애인이 자기 힘들다고 하는데 듣기가 힘들어..

나도 이번주 너무 힘들고 바쁜 주라 아까 저녁에 겨우 잠깐 통화했는데 자기 힘들다는 얘기만 하니까 들어주기가 박차더라고

진짜 어쩌라고 싶기도 하고..

서로 하는 일이 아예 달라서 서로 잘 이해도 못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둥이1]

좀 듣다가 힘들겠다 씻고 얼른 쉬어 이러면 안돼?

[둥이2]

대처하려고 하지마 너도 상태 안 좋은 상황이면.. 일단 너부터 챙겨야지 대처하려하면 너가 지침 > 체력 떨어짐 > 현타 > 이별 고려까지 넘어감 일단 너 괜찮아질때까지 카톡 읽는 텀 좀 늘리고 잠 푹 자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