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연애까지는 안갔지만 나랑 사고방식이랑 가치관이 너무 비슷해서 웃기고 편했었고, 사람이 되게 건실하고 일도 성실히 하는데 딱히 야망이 있진 않아서 자유롭게 하고싶운거 하면서 사는것도 잘 맞았고, 나한테 이성적 관심이 없었을때부터 내 행동과 말을 귀여워하고 웃겨하던거가 좋았던 것 같음
얼굴이 다가 아닌걸 저때 알았었어야하는데ㅇㄴ 적당히 익스큐즈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