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정한 사람인데 나한테만 다정하지 않은 사람이었어
나한테 잘 안해준건 걔가 나를 안좋아했으니까
좋아했으면 걔가 그렇게 행동 안한다는걸 일아
초반이랑 끝이랑 너무 달랐거든
지금 애인이랑은 서로 좋아하니까 잘해주겠지
그 다정함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아니까
질투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하고 화나
원래 좋은사람인데 나한테는 나쁜사람이었다는거
원래 좋은사람이니까 다른사람한테는 좋은사람이 될거라는거
그리고 이런 생각이 틀린거 아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지 못할까봐 내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지 못할까봐 하는 두려움도 있어
자야하는데 머리가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