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별히 덕질하는 연예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TV에 나오는 잘생긴 연예인 보면 그냥
와.. 쟤 잘생겼다 😯 이런 식으로
가볍게 이야기했었거든?
근데 오늘 남편이 갑자기 TV 끄더니 나한테
진짜 이해 안돼서 그러는데 그런 말은 속으로 하지
왜 굳이 입 밖으로 꺼내는거냐고 정색하는거야
당황해서 그냥 음식이 맛있어 보이면
저거 맛있겠다 아야기하듯 하는거고
별 뜻 없다 했더니 너는 남편에 대한 배려가 없대
아니 난 자기가 여자연예인 보고 이쁘다 해도
나에 대한 배려가 없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왜 정색하는지 모르겠다니까
됐다 말이 안통하는데 내가 너랑 무슨 얘기를 하겠냐
이러고 옷 방에 들어가더니 지금까지 안나오고 있어
이게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