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제 친구가 있거든..!
주변 친구들 아플 때 엄청 챙겨주고 매일 병문안 가고 그러는 거 같긴 하던데 이번에 나 아플 때 체온계랑(외국이라 내가 체온계가 없어서) 파워에이드 두 병이랑 발포 비타민 사서 밤에 갖다줬거든 ㅠ
글고 도서관에서 자주 같이 공부하는 거, 뭐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먹으러 나한테 먹으러 가자 하는 거, 바빠서 시간 잘 못 내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봐왔던 거 다 호의여도 완전가능한 일이야..? 🥲
그냥 자연스럽게 이상형 얘기가 나와서 내가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런 거 없고 그냥 감정이 생기면 좋아진대. 담배랑 마약 이런 거만 안 하면 된다고 했는데 내 이상형이 뭔지는 다시 안 물어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