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사람이고 같이 있을 때 좋은데,
현실적으로 삶의 가치관이 나는 커리어 중시형이고 애인은 워라밸 추구형인 게 계속 걸려
특히 얼마 전에 이직했는데 큰 외로움을 느꼈어. 나라는 사람에는 관심이 많고 다정한데 내 사회적 자아는 너가 뭘하든 좋아의 스탠스고 사실 크게 관심이 없어보여 ㅜㅜ
얼마 전에 근데 회사 행사에서 만난 분이랑 커리어적으로 말이 너무 잘 통하는거야
이러면 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 걸까? 잠깐의 흔들림일까..?
이 부분 말고는 같이 있을 때 나한테 잘하는데, 나는 내 인생에 커리어 욕심이 꽤 커서 이게 점점 아쉽네. 같이 고민 나누고 얘기도 통하면 좋겠는데 내 욕심일까
특히 결혼해서는 앞으로 인생에 말이 잘 통하면 좋겠는데 내 동년배 익들은 이런 직업 연애 가치관 어떤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