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는데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수없나보네

이미 내 마음에 많이 들어왔는데

이걸 비운게 너무 힘들어

함께하고 싶었고 이상하게 미래도 그려졌어

좋으니까 목소리도 더 듣고싶었고

웃는게 좋아서 덩달아 나도 좋았어

상대의 생각을 너무 알고 싶었고

서로 나누는게 좋았어

건강한 관계를 맺는게 오랜만이라

힘들어도 계속 끌고갈려했는데

마음을 잘안여는 사람같았어

그래서 결국은 지치고 서운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노력해도 안되는 걸 받아들여야되는데

욕심이 많아서 힘든가봐...

[우동1]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지치지 않는건 아니지

[우동2]

나도 그런데.. 포기보단 체념인데.. 기다리고 기다리고 하도 애가 타서 아직도 속이 타들어가는 거 같아..

[우동3]

마음을 열지 못한 사람이라면 과거의 상처라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의 자신이 방어기제를 할 이유가 있는거라면 한결같이 행동해주면 어느새 그 사람은 처음 본 모습과는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해 내가 그런타입이라 사실 마음속으로 많이 미안한데 상처 받을까봐 그래도 회피는 안해 말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