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자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너 좋아한다고.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그냥....좋아한다는걸 너한테 말해주고 싶어

라는 말 들으면 어떨거같애?

서로 이쪽성향인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우동1]

기쁠거같아!

[글쓴우동]

친구로 잘 지내고 있는 상태인데도??

[우동1]

ㅇㅇ 따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친구에서 더 좋으면 발전할 수 있는 거 아냐?

[글쓴우동]

그런가??? 하아ㅏ아아ㅏㅏ어렵다 ㅠㅠ 걔는 싫어하면 엌덕하지ㅜ

[우동2]

고마울거 같아

[글쓴우동]

윗댓도바줭

[우동2]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부담 스럽긴 하겠지만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 존중해줄듯

[글쓴우동]

ㅠㅠ일단 더.. 좀 더.... 참아좌야겠다
고마워!

[우동3]

좋을거같아 갑자기 관심생길거같기도

[우동4]

음 나는 좀 별로.. 내가 호감 있을 땐 그럼 사귀지는 말자는 건가..? 싶어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것 같고 호감 없을 땐 부담스럽긴 한데 내가 어떤 태도변화도 하기 어려운 말이라 불편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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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이도저도 아닌거 애매해져

[우동7]

난 진짜 싫을듯
저게 뭐야 괜히 속마음 고백해서 친구사이는 망쳐놓고, 좋다고 했으면서 사귀자는건 아니고... 그럴거면 말을 하지마 싶음
그냥 고백할거면 친구사이 끝날거 각오하고 사귈래? 고백하는게 낫지 저건 무슨 애매한 스탠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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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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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왜 사귈 것도 아니면서 저런 말을 하는거지? 생각 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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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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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될거같아 .. 결국 그 말을 듣고 스탠스 다르게 취해야 할 건 상대방인데 그 어려운걸 상대에게 전가해버리고 너만 편해지려는 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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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는데 왜 사귀자는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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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자고 하고싶지만 상대가 안 원하면 강요하고 싶진 않다, 내맘이 이렇다는 거만이라도 알아달라는 거 아닐까?

[우동14]

연 끊자는 얘기로 들림

[우동16]

나는 아무렇지않은척하고 넘어갈거같은데.. 그리고 기분전혀안나쁠거같아

[우동17]

상대 쪽에서 아무런 호감의 신호가 없는데 그냥 좋아한다고 던지는 건 비추..

[우동18]

나 친구가 이런 말해서 멀어짐 어쩌라고 싶어

[우동19]

평소 묘한 텐션 같은게 있었으면 말하고, 없었으면 비추.. 사심 전혀 없는 이쪽 친구 있는데 그런 고백 들으면 되게 불편해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