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라 여초여서 여자 10명정도에 남자하나 이정도 비율인데 난 당직이고 해서 회식 못간일도 많았고 술자리도 안좋아해서 회식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편은 아니긴해
나랑 애인은 비밀연애라 다른 여자쌤들은 모르고.. 근데 평소에도 애인한테 계속 연락오는 여자쌤이 있는데 (애인한테 관심 있는것같아) 회식끝나고 그쌤이랑 밤새 카톡한 것 같더라고 내 연락은 답장도 안하고ㅎ..
그거 알고 바로 끊어내야 되는거 아는데 당장 이사람이랑 헤어지면 매일 계속 얼굴도 봐야하는 사이라 너무 힘들 거 같아서 못끊어내고 그냥 지내고는 있는데 딱 환승직전 상황 같거든?
아직 내가 마음이 너무 큰데 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나랑 사귀고있다고 소문을 내야하나 , 아니면 먼저 헤어지자하고 얘네 환승해서 만난거라고 애인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해줘야하나 , 그 둘 보기 싫은데 내가 다른부서로 가야하나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대처는 뭘까 싶어 복잡하고 착잡해 신뢰가 깨져서 이 관계는 끝난거아는데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