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하다가 고양이같이 연애 해야 상대방이 안질린다, 자존감 높은ㄱ연애 뭐 이런걸 봤는데
나는 뭔지 궁금해서..
일단 난 불안형이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연애초에는 내가 별로 마음이 안크니까 좀 쿨하게 대한게 있었어서 애인이 내가 자길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다른 이유가 있어서 자기랑 있는건가 생각이 들었었대
근데 지금은 내가 마음이 많이 커져서 표현도 많이 하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 서운하면 서운한티 내고..
불만인건 안숨기고 고쳐달라고 다 말 하는 스타일이야
애인이랑 동거중인데 애인을 정말 좋아해서 뭐든 같이 하고싶어하고 애인을 위해서 배려해주는것도 많아..
진짜 내가 한없이 표현하고 앵기고 하면 애인이 좀 시큰둥할때가 있는거같고 반대로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좀 시큰둥 하면 애인이 오히려 앵기더라고..?
아 제일 고민인건 내가 살짝 집착식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내비친 기간이 있었는데 애인이 그뒤로 내가 싫어하는건 다 안하려고 하거든..
그러다보니까 나도 내로남불처럼 안보이려면 애인 의식해서 행동하게되고ㅠ
좀 이제 와서 고양이처럼 굴면 애인이 내가 식었다 생각할더같은..?
이런 나도 호구같은 연애를 하는중인거야?
너무 어려운거같아 그 경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