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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지금 경기나 똑바로 잡고 말해라 08.02 11:44 57 0
3일연속 예매해뒀는데 가기싫다...1 08.02 10:47 88 0
강인권이 요키시 4일턴도 생각해본대19 08.02 10:44 3646 0
용투 진짜 대책없이 바꿨네 ㄹㅇ… 08.02 02:58 200 0
결국 제일 화나는게 팀 방향성이 없다는거임 08.02 00:24 168 3
박민우 집합 투수버전2 08.02 00:06 313 0
이쯤되니 휘집이 불쌍해3 08.02 00:03 5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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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냉동된 다노들이 승자인가… 08.01 23:36 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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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한테 속에 있는말 그대로 뱉었다가 고소당할듯2 08.01 23:27 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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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찌 오늘 경기 기가막힘 ㅋㅋㅋㅋ1 08.01 23:23 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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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얘기 나오면 진짜 팀 망한거라던데1 08.01 23:11 1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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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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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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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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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