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애인의 이별통보후 내가 붙잡은후

이별통보 후 바로 사과하고 붙잡았는데.. 애인이 너도 우리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봐라.. 우리 일주일 정도 생각을 하고 만나자 라고 했단말이지...

그로부터 3일뒤인 오늘 내가 못참고 카톡 보냈는데,

애인이 우리 시간 갖기로 한거 아니었냐고 묻더라고...

못참은 내가 한심하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이라...

애인은 내가 체념하길 바라는 걸까?

[둥이1]

애인이 너무 지친듯... 시간을 좀 두고 기다려줘

[글쓴둥이]

연락올때까지 절대 먼저 연락하면 안되겠지...

[둥이1]

ㅇㅇ 저럴수록 절대 멐저 연락하지마

[글쓴둥이]

알겠어
연락을 안하면 잊혀질 거 같은 두려움이 너무 커서 자꾸 연락하고 싶은거 같아

[둥이2]

아니 체념하길 바란다는건머임 갑자기
그냥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갖고싶은건데 너가 냅다 연락한게 답답한고지

[글쓴둥이]

당연히 헤어질 생각 하는 건 아닌거야?
하루하루 피가 말라...

[둥이3]

시간가지자는 말이 제일 힘들지..ㅜ

[글쓴둥이]

시간을 가지고 헤어진 거면 고심끝에 헤어진거라 재회의 길도 없을 거 같은 두려움이 너무 커

[둥이3]

그러게..ㅠㅠㅠㅠ 글만 봐도 너무 술프다..

[둥이4]

나도 아직 헤어진지 일주일정돈데 꾹 참고 있어 적어도 한달은 기다려보려고 같이 해보자 ㅜㅜ!

[둥이5]

근데 너도 진짜 어리게 행동한다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왜 연락한 거야 일주일이면 길지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