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생일 전날부터 여행가서 함께보냈어
담날 내가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있었어
아 일단 내 애인은 내 생일에 사친연락오는거 싫어함 내가 축하해주지도 말라함. 걍 서로 사귀면서 이성과 연락은 다 끊음.
근데 애인이 한번 거짓말하고 이성이랑 연락했던 이력있음..그때 크게싸우고 헤어질뻔함
그 뒤로는 일체 안했어 그래서 생일날 이성한테 축하도 서로 안오는 상태인데
혹시 생일날 연락오면 애인이 다 보여주고 알려주거든?
근데이번년도 생일날
애인 폰 카톡 알림이 아침 8시인데 울리는거 너무 궁금해서 무슨알림인지 애인잘때 몰래 폰봄
재트플립이라 그 옆에 넘겨서 알림봤는데 동네친구들 톡방 이였음 근데
또 다른알림에 새벽 3시에 여자애한테 생일축하행 이라고 와있는거
그러고 시간지나서 애인깨서 폰을 막 보대? 막 폰을 보더니 뭘 만지작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일부러 축하연락 많이 왔냐 하니까 동네친구들 한테왔다
ㅠㅠ 얘네한테 온게 다라면서 난 잘못산건가 하면서 울상으로 카톡목록을 보여주는데 그새 그 여자한테 온 카톡은 나갔나 목록에 없는거
그래서 여자한텐 안왔냐니까 봐봐 없잖아 모든것을 걸고 안왔어~! 이러는데
우리가 장난으로 뭐 진짜!? 할때 어 모든것을 걸고!! 하는데 이 말을 하는거야?
근데 우리가 전날에 살짝 이성문제로 서로 꽁기했었음..
그래서 난 갑자기 신뢰가 뚝떨어져서 내가 너 함부로 모든걸 건다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애인이 더 무슨의미냐 나한테 되려 묻더라고? 나도 생일 당일부터 이런거 따지기 싫어서 걍 넘어갔는데
그 여자애가 좀 피드보면 우울로 도배되어있고 손에 자해도 엄청 많이 해놓고 술도 엄청 마시고.. 애인한테 생일축하한다 보냈을때도 그 친구가 입원해있던 상황이더라고?(스토리 염탐함)
근데 나랑사귀기전에 애인이랑 한 카톡을 내가 아는데 막 그 여자애가 나 지금 죽고싶다 힘들다 이러니까 애인이 집주소알려달라해서 지금갈게 바로갈게 하고 막 몇번 집도 간것같고..
ㅠ 걍 찜찜한 관계같은.. 전부터 친한건 아닌것같고 성인되고 친해진것같아 여자애가 애인이 나랑사귀기전 자주간 술집에서 알바를 했더라고.. 번화가 완전 20대 초반애들 많이 가는 술집..
둥들이라면 어떨것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