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훈련으로 힘들어하면 막 훈련 링크보내주고
애인도 자기 무슨 강아지 나중에 키우고싶다길래
적어도 자기 애인이 키우는 강아지에 흥미있는줄 알았거든
근데
내가 사진 보내고 지금 넘 귀엽지
하니까
이건 좀 귀엽다,근데 나 원래 남의 애 별로 안 예뻐하고 안 기뻐함
너네 ㅇㅇ이도 걍 내눈에 아무감정 없어ㅋㅋ
이러길래
나는 내가 정말 동생처럼 사랑하고 아끼는애라 오빠한테도 좋은 애라고 자꾸 소개시켜주고싶다
오빠가 10년지기들 좋은친구라고 같이 만나볼래 하는거랑 비슷한 마음이다
이러니까
아 나는
원래
진짜 귀엽거나 진짜 이쁜거 아니면 그런말 안 나옴
이래...
진짜 나만 기분 개나쁜가
공감지능 딸리는거같아
내가 맨날 주접떠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깐데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존재라는데 그앞에대고 나는 별로 모르겧ㄴ어 이런 태도가 나올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