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만나기로했어서 지난 수욜쯤에 뭐먹을까?했는데
뭐먹지? 근데 일요일에봐도돼? 이러는거..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출근해야된다그래서
어쩔수 없지 하고 ㅇㅋ 했는데
어제도 7시 칼퇴했다고 하고 피곤하다 한마디 하더니 연락두절
오늘도 아침에 9시에 오늘 뭐하냐고 한통 보내고 연락두절임..
원래 일이 바쁘던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진짜 만나는 두달 내내 칼퇴하던사람이
갑자기 수요일에 토요일 출근이 잡히고 이시간까지 야근을 한다..?
내가 야근 80시간씩하는 사람이라그런지 너무 의심이드는데내가 주책인건지...
근데 이걸 물어봐서 얻는게 뭘지도 모르겠고 안물어보면 계속 찜찜할거같고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