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이는 정말 야구가 우리 팀에 준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
두린이인 것도 너무 좋고 우리 팀이 베어스인데 곰돌이같이 귀여운 택연이의 얼굴도 너무 좋아. 이미지때문에 나한테는 작고 소중한 우쭈쭈 우리 막내
이런 느낌인데 막상 선배들이랑 서 있으면 작다고 느껴지지 않는
피지컬도 너무 좋아. 키 184인 것도 치임 포인트야.
근데 또 야구를 너무 잘해. 솔직히 신인 첫 해는 못하더라도
웅 갠자나 우리 애기 ㅈ더더더 많이 성장하자 이런 느낌이라면
우리 택연이는 너무 강하게 키우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때로는 속상한데
오히려 그런 경험들이 택연이를 더 멋진 선수로 성장시키는 것 같아서
그냥 너무 고맙고 또 택연이가 잘해줘서 기특해.
어려울 때 올라와서 팀 구해주고 여유로울 때 올라와서 또
스무스하게 잘 막아주는 우리 택연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기특하다...
하... 어떻게 이런 애가 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