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하누님 신작 수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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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수 모먼트 많아? 공한테 안 밀렸으면 좋겠어…

[쏘니1]

아니... 절대아니야... 불호리뷰 꼭 봐 능력수는 커녕 민폐수임 수가 위험해지고 공이 거기서 이성 잃고 맨날 구하러 감

[쏘니1]

뭐 화이트로서 서류업무는 잘하는데 그게 우리가 바라는 그 능력수가 아님 그리고 화이트로서 잘한다기에도 트라우마땜에 공 보조 제대로 못했음

[글쓴쏘니]

젠장할,,, 사실 전작들도 민폐 느낌 있어서 이번에돈가 싶었는데 역시나…

[쏘니1]

이번엔 느낌 수준이 아니고 찐임 ㅠㅠ 진짜 수도 능력수면 인생작이었는데

[쏘니2]

나 아직 1권까지 밖에 못 읽었는데 민폐수임ㅠ 그래도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윗댓보니 끝까지 그러나보네..

[글쓴쏘니]

하…. 능력수 기대했는데ㅜ

[쏘니3]

테하누 수 특징 같음ㅋㅋ 노 모럴 인생작이고 파트너 스펠바운드 더티워크 등 나오는 작품마다 다 읽고 있는데 공은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사람 같지 않은 냉혈한 이미지인데 수가 개입되면 자기가 평생 일궈놓은 모든 걸 깨고 수를 위해서 다치거나 그럼 근데 수는 그런 공과 비슷할 정도로 능력수냐 그것도 아님... 걍 공의 인생이 너무 삭막해서 한줄기의 빛이 되어주고 그들이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준다지만.. 수가 가진 자리에 비해 너무 무능력하게 나오는 게 많음...

[쏘니3]

노 모럴 수가 제일 자기 위치에 대한 자각도 있고 능력적으론 좋음. 반면에 파트너 수는 공한테 하극상도 있고 스펠바운드 수는 경호원치곤 어딘가 부족하고 무식함. 더티워크 수도 읽는 내내 얘가 국정원 화이트..? 그 자리가 맞나 계속 의심할 정도임 아무리 트라우마가 심하다지만 자칫하단 자기때문에 또 사람이 죽어나갈뻔했는데 그냥 넘어가줌ㅋㅋㅋ 소설이니까 현실성 따지는 거 아니랬는데 가면 갈수록 이러니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