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청 이뻐지고 몸매도 좋아졌는데 이쁜 애들은 여태 이런 인생 살아왔구나 싶어서 현타옴..

그 전의 연애에선 남자들이 가볍게 보고 내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일 정도로 관계에 간절하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이뻐지고나선 남자 급이 오른거도 모자라 대접해주고 엄청 다정하고 돈 자기가 다 내려고 그러고 8을 나쁘게 굴다 가끔 착하게 굴어도 알고보면 여리고 착하다 그러고ㅋㅋㅋ 내 단점도 장점으로 보고 모든걸 포용해줌.. 예전엔 고쳐달라는거 아무리 자주 말해도 안고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내가 고쳐달라는거 바로 고침

+데통이나 더치페이도 언급 안하더라,,

[둥이1]

어떻게 해서 이뻐진거야??

[글쓴둥이]

항상 보통-통통 유지하다 살 쫙 빼고 시술 많이 받았어
원래 가슴 골반 있는 몸매였은데 헬스,필테로 더 이뻐졌구..

[둥이2]

전엔 쓰레기 만난 것 같은데.. 아무튼 자존감 올라가니까 괜찮은 연애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글쓴둥이]

오래 알던 지인들, 사친들 태도 바뀐거 생각하면 아니더라.. ㅋㅋㅋㅋ 그냥 사람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는걸 깨달았어.. 그래서 현타오네

[둥이3]

성형 시술 받은 거 있으면 뭐 받았어??

[글쓴둥이]

일단 다이어트 하면서 거의 모든 보기싫은 지방이 사라진게 외모에 큰 변화를 줬구
피부과+경락에 거의 1000 썼오 시술은 짜잘짜잘하게 턱보톡스 코필러 등등 내 외모에서 부족한 부분 보완해주는 식으로 받았어

[둥이4]

다이어트 전후 스펙 어케 돼?

[글쓴둥이]

나 170/65 에서 지금은 171/55 유지중!

[둥이5]

맞음..그래서 난 진짜 남자들이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면 다시 보게됨 아 내가 못생겨지면 날 떠나겠구나 생각함 그리고 정떨어져

[글쓴둥이]

나도.. 솔직히 이걸 안 이상 강박 더 심해질듯.. 내 외모 때문인지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나한테 헌신하니까ㅎㅎㅎㅎ……

[둥이5]

나는 진심으로 내 맘에 든 남자 있었는데 얼굴 얼굴 이래서 정떨어져서 ㅂㅂ함

[둥이6]

성형한 것도 아니구 10키로 빼고 시술한 걸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은데… 이전에 너무 인복이 없었나봐 꼭 외모때문이 아녀도 널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을 뒤늦게 만난 걸수도 있구!

[글쓴둥이]

난 드라마틱하게 달라졌어ㅋㅋㅋㅋㅋ 10키로 차이가 크더라.. 그리고 외모 단점같은거 다 찾아내서 이것저것 받으니 누가봐도 이뻐지드라 진짜루

[둥이7]

지 외모믿고 나쁘게 구는건 근데 인성파탄난건데 8을 나쁘게 군다고?

[둥이8]

그렇게해도 받아준다 이런걸 말하고싶은거인듯

[둥이7]

8을 나쁘게 굴다가 가끔 착하게 군대잖아 ㅋㅋㅋㅋ 지가 나쁘게 군다는거 인지하는 애임 글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