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들한테 궁금한거 있어

알바 같이 하는데 컴플레인 대신 해결 해주고 일 잘하고 다정하면 호감 정도가 올라갈 수도 있는거야?

[둥이1]

웅 나 힘들 때 도와주는 사람 호감 상승

[둥이2]

인간적인 호감은 올라가는데, 이성적인 호감은 안느껴지던데

[글쓴둥이]

이성적 호감인지 인간적 호감인지 헷갈리는 상황에서!

[둥이2]

지금 그 호감이 어떤 종류인지를 누가 헷갈려한다는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일 잘하고 컴플레인 대신해결해주는건 일 잘 하는 사람 같아서 좋게 보일거고, 다정다감까지 하면 더 좋긴하지.
근데 이 모든건 인간적 호감인거고, 그게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하는건 완전 다른 문제라서 상댕방이 스스로의 감정을 혼란스러워 하는 중이라면 호감도를 계속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봄.
그런데 그 혼란스러워 하는 주체가 쓰니고 쓰니가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거라면, 그걸로는 좀 부족하다고 말해주고 싶음..

[글쓴둥이]

여동생이 알바 같이 하는 남자분 살짝 신경 쓰인다고 했는데 어떤 종류의 호감인지 잘 모르겠다고해서 ㅋㅋㅋ 사친들은 다 자고 있어서 여기다가 물어봤어

[둥이2]

아, 여동생이 느끼는 호감인거면 그걸 고민 하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이성적인 호감 아닐까?
인간적인 호감이면 아마 아무 생각 없었을 것 같아. 그냥 사람 좋네 정도?

[둥이3]

호감도가 올라가긴 하겠지? 이성적으로 보이냐는 다른문제고

[글쓴둥이]

이성적 호감인지 인간적 호감인지 헷갈리는 상황이라면?

[둥이4]

암사이 아닌데 그게 의도가 보이면 오히려 정떨어짐

[둥이4]

친한사인데 그러면 이제 생긴게 내 취향이면 이성 아니면 인간적 호감ㅇㅇ...

[글쓴둥이]

사람 특정해서 누군한텐 이렇고 또 누구한텐 저렇다는 느낌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