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되면서도 그 사람 연락/답장만 기다리게 되는 내가 싫어..ㅠ
자고 일어나니 10시간만에 답장왔네.. (어제도 일함)
그래도 내가 이러이러해서 연락 늦었다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풀린다해서 왜 늦었는지 다 말해주긴 했는데..(이전엔 오랫동안 못보거나 답 없던 톡이면 그냥 아예 다른 말로 돌렸었음)
이전같았음 이것도 내가 빨리 답장 해줬을텐데 난 또 답장만 기다리게 될 것 같아서 오후에나 답장해볼까 그러고 있다ㅠ
상대한테 ‘정말 아무리 바빠도 그렇게나 시간이 없었을까?’ 생각한 적 있다고도 말했는데 핑계같아보이겠지만 자기는 그런 여유가 없으니까 자꾸 그렇게 됐대.. 걍 성향같아ㅠ
연락문제 말고는 다 괜찮은 사람인데 이게 너무 큰 작용을 하네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