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몇달전에 내 노트북을 쓰다가 전애인 사진을 봤어..난 진짜 있는 줄 몰랐고 무릎꿇고 사과했거든 근데 그게 계속 생각이 나나봐..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게 기분나쁘고 생각나는건 이해하겠는데..정말 갑자기 화를 내...그 후로 기분나쁘다고 내 차도 안타고 있는데 둘이 잘 있다가도 갑자기 전애인 얘기를 하면서 화를 낸다던지..갑자기 핸드폰 달라그래서 핸드폰 다 뒤져보고 숙박어플로 전애인이랑 어디갔는지 찾아보고...원래 이번주에도 여행갈려고 했는데 내 차를 안타니까 렌트해서 가자고했더니 그냥 내차타고 가자고 하더라..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또 화를 내는거야..화를 내면 내가 처음에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도 듣지를 않아...결국 만나서 화해하고 얘기 쫌 하는데 그 얘기를 또 하더라구..진짜 그때는 멘탈나가버리더라...그래서 내가 나와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사실 애인이 그 문제로 나랑 헤어지고 싶어하는거 아닌거 아는데 내가 못버티겠더라구..내가 사과하고 풀어줄려고해도 풀지를 않아..화를 내는 빈도도 너무 잦고...잘헤어진걸까??그냥 내 잘못이니까 내가 더 참았어야됐나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