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하고 다른 친구하고 셋이 놀았는데
짝남이랑 노는데 너무 재밌더라
짝남이 놀리면 타격감이 좋아서 좀 친해지고 나서는 하나씩 놀릴거리 만들어서 놀렸는데 어제도 놀리는거 재밌었다
우리 버리고 간다고 놀리고(실제로 같이 있던 다른 친구랑 둘이 좀 더 이야기하다가 헤어짐)
정산 잘못했다고 우리 삥뜯냐고 놀리고
놀릴거리 생겨서 좋아했는데 이제 당분간 길게 못보네
힝
말 놔도 되는데 아직 안놓길래 다음엔 제발 놓으라고 해야지
생일선물 주면서 편지에도 왜 말 안놓냐고 적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