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경찰인데 걔 동생이 우울해한다고 하길래 얘길 들어보니, 학교 다닐 때 일진이어서 자기 위에 아무도 없고 애들 패고 다녔는데, 이젠 아무도 자기한테 조아리지 않으니 적응을 못 하겠다고 한대.
어이가 없어서 "야 학교 폭력 범죄야!" 하니까 "아 물론 잘못했지. 난 그냥 동생 입장에서 말한 거야.." 이러는데 정 다 털려서 손절은 물론이고.. 참 너무 화가 나는 현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