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형 익들아 궁금한 거 있어!!

나는 회피형이걸랑

뭔가 서운한 점 얘기하려다가도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면 되는데' 싶어서 말을 잘 못해

혹시 안정형 익들은 보통 어떤 생각?으로 서운한 거 얘기해??

[둥이1]

말 안 하면 두고두고 생각나서 불편할 것 같은 느낌

[둥이2]

이것만 잘 풀면, 이 점만 고쳐지면 우리 더 잘 맞고 행복해질 것 같은데! 네 의견도 들어보고 이유가 있으면 내가 이해할게 내 의견도 들어보고 합당하면 고쳐주거나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줘 정도 되는 것 같음

[둥이8]

오...혹시 엠비티아이가 머야??

[둥이2]

ESTJ

[둥이3]

싸움이나 회피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그냥 그 서운함 자체를 목적으로 말하는듯

[둥이3]

뭐랄까 내가 전달한 말로 인해서 싸움이나 언쟁으로 번지지 않게끔? 조리있게 말한다 해야하나

[둥이4]

계속 좋은 사이로 지내고 싶으니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말하구 풀면 좋자너
내가 참고 넘긴다고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고 덮어둘수록 기분만 나빠지는것같애

[둥이5]

쌓이기 전에 말을 해야 차분하게 말할 수 있고 감정 섞이기 전에 이성적으로 풀 수 있어서

[둥이6]

서운한거 그때그때 장난식으로라도 말해!! 괜히 그걸로 뒤끝있게 꿍해있지않아..!

[둥이7]

나도 어릴땐 그랬는데 이젠 그냥 기분나쁜대로 행동이 드러나서 못참고 말하게되던데 풀고 넘어가야 온전하게 그사람을 대할수있어서 참고 말하지않는다라는게 존재할수가없음 말안하면 내가 답답해 혼자 그걸 안고가는느낌이라서 말해야 상대방이 알고 내가 뭐때문에 불편한지 알고 해결을 해줄거아냐.. 해결이 안되더라도 털어놓는것이 내 마음이 편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