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보다는 딸처럼 대해야 될 거 같고
나도 사람이라 가끔 조금은 의지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의지는 커녕 말도 못 꺼내겠음
그냥 내가 계속 케어해야 되는 존재..? 라고 생각이 들어서 부담스럽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니까 점점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함
근데 내가 이거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이해를 못하더라 연애하면 이게 당연한 거 아니냬
음;
내가 매정한 건가
나도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