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엄마가 바람폈었는데
아빠가 나때문에 이혼 못했었거든...
그 뒤로도 엄마가 계속 사죄하고 그랬는데
아빠는 말수도 거의 없어지고 그냥 엄청 공허한 그런 느낌...
아빠가 나 성인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무서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