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차였어
아마 상대가 알게 모르게 지치고 식었는데
결혼까지는 못할 것 같아서 놓은 것 같아
나도 거기까진 인정하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시간이 갈수록 숨이 턱턱 막히고 괴로워
좋은 과거는 좋아서 힘들고
힘든 과거는 다 내 잘못 같아서 힘들고
재회 할 마음은 없는데
미치겠어 ㅜㅜ 원래 다 이런거야?
무슨 말이라도 해주라 무너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