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내가 아닌 과거의 내가 재회를 결정한다는 말도 처음엔 안믿었는데 맞는듯
헤어질때 단호하던 욕을하던 어떻게 하던간에 그때 상대방이 보여준 모습은 진심이였을거야
근데 진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사람 마음이여서 내가 상대방에게 정말 최선을 다 했으면 무조건 돌아옴
나도 차이고 진짜 막막하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정신과도 가고 그랬는데 결국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난 정말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최선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마음 비우고 내 할 거 열심히 하니까 결국 나한테 연락 왔어
붙잡고 싶으면 하고 싶은 만큼 다 붙잡아도 보고 다 해봐
뭐 안붙잡으면 연락 온다 골든타임은 언제다 이런거 도움은 되겠지만 솔직히 상대방을 제일 잘 아는건 둥들 자신이잖아
너무 자책하지 말고 둥들 본인부터 잘 챙겼으면 좋겠어
진짜 연락 온다니까 진짜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