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어릴때부터 하던 말이야
엄마가 날 버렸다고 친가가 겁나 욕했어
다행히 엄마가 한참뒤에 찾으러왔어
근데 이 상처가 안가셔
어릴적부터 나는 부모에게 버려진 사람이라는거..
‘낳은걸 후회했다’는거잖아
근데 엄마는 날 버린게 아니라 아빠를 버린거아닌가?
그리고 사실은 아빠 본인이 날 버리고 싶었던건가?
어릴때부터 버려진 인간으로 형성한 자아는 어떻게 이겨내야할까?
내가 왜 나를 쓰레기라고 생각해야해? 짜증나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