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로 알게 됐고 거리가 멀어서 매일 같이 전화하면서 게임하긴 하는데 만나는 건 좀 적어
평소처럼 전화하면서 게임하고 있었거든 근데 선배들이 술 먹자고 얘 부르더라고 군기 빡센 남초과라서 어쩔 수 없이 게임하다가 나가는데 술자리 가서도 전화 안 끊고 계속 소리 들려주고 2~30분 마다 담타할 때마다 얘도 흡연자인데 선배들이랑 같이 안 피고 따로 빠져서 목소리 들려줘 이거 그냥 친구 사이에서 가능한 거야 ? 아님 일말의 호감이라도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