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정주행 중인데 결말을 아니까 나올 때마다 자꾸 눈물나ㅠ 오이카와가 얼마나 천재적인 세터고 얼마나 간절하고 노력했는지는 같이 붙어본 선수들만 아는거잖아ㅠㅠㅠㅠㅠㅠ 하필 카라스노랑 붙어서 전국대회 한번 못 나가고 결국 자국에서는 이름조차 안 알려진 무명선수가 됐다는 게 너무 슬프고.... 아르헨티나 국대 엔딩까지 그냥 모든 설정이 힘들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