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ㅋ…3주 만에 보는데 온다해놓고 잠든 애인

애인 지방 출장 갔다가 오늘 아침까지 일하느라 밤새고 케텍타고 옴

애인 본가살아서 본가에 짐 놓고 우리집으로 온다고 했는데

계속 카톡하다가 이제 갈게! 하더니 연락 없음

백퍼 누워있다가 걍 잠든듯

밤샜으니 피곤해서 자는건 이해 가는데 왜 진작 말을 쳐안하고 이러는건지 모르겠네

그냥 너무 졸려서 좀 자고 가겠다 이런 말이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

정떨어진다 진짜

[둥이1]

에휴 너도 걔도 이해됨

[둥이1]

너도 속상한거알겠지만 남친도 오죽 피곤했을까 싶어
ㅜㅜㅜㅜㅜ 원래 기절잠 자는 사람 꽤있어

[둥이2]

아고 나도 쓰니도 남친분도 이해된다,,

[둥이3]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진 모르겠다 사정 다 알면서

[둥이4]

나도 약속 잡고 기절한적 있어서 이해된다 지인짜 엄청 미안하더라 이해해줘서 다행이지

[둥이5]

이제 갈게 해놓고 잠든 거면 속상한 마음 들긴하지 ㅜㅜ

[둥이6]

ㄹㅇ 그냥 쓰러졌나본데ㅋㅋㅋㅋ 그런 상황인거 알면서 약속을 잡은거 자체가 이해 안 가.. 보통 그 날은 쉬라고 하지 않나?

[둥이7]

222 쓰니 너무 이해하고 서운한 거 맞는데 나라면 걍 하루 쉬라고 할 득 .. 물론 자주 못보지만 저래서 만나면 컨디션도 안 좋고 하니까 ...

[글쓴둥이]

내가 오라고 한게 아니라 남친이 온다고 한거야..; 출장 안끝났는데 보고 싶다고 케텍 끊어서 온거임
서운해도 이해는 가서 일단 깰때까지 기다리고 있구만 뭔 글에 있지도 않은 내용으로 욕하고 난리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