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짝 기분이 나쁜데 바빴으니 이런것도 이해해줘야하나?
오전~낮 내내 바빠서 연락 없었음
일 끝나고 자기 끝났다면서 전화함
근데 전화 내용에 알맹이가 없음
내가 뭐 재밌는일이나 해줄얘기 없냐니까 없대
서로 숨쉬는 소리만 냄
난 또 무슨 할말 길게있는줄 이럴거면 카톡해도 되는거 아냐?했더니
아 덥다~이러고 말돌림
그렇게 또 몇번 정적이다가
애인이 나 지하철 탔어 이제 끊을게 이래서 끊음
전화 끊고선
?? 이게 뭐지? 싶은데
정확히 뭐가 기분 나쁜건지를 모르겠네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