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남익이고 지난 주 금요일에 학과 술자리에서 친해진 후배가 있어 술자리에서 번호 교환이랑 인스타 교환 했고 토요일에 어제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안부 물어보고 대화하다가 상대가 전화하자고 해서 2시간 정도 전화했어 전화하면서 자기도 학교에 친한 사람 별로 없다고 둘이 같이 다니면서 밥먹고 놀자해서 어제 오늘 점심, 저녁 다 같이 먹고 시험 공부하고 전화하면서 상대가 이번 주에 시험 끝나고 자기 자기 가고 싶은 곳 있는데 시간 있는지 물어봐서 시간 많다고 했고 약속 잡았는데 상대가 나한테 호감 정도는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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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절이야 찐으로 알려준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