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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댔어도 너무 안 좋은 부위 같아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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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OnAir ❤️오늘부터 부상빼고 하고픈거 타석마다 다 하자 잼야 부탁해💛 9/.. 3217 09.19 17:3030963 0
KIA갸티비 고구마순김치 96 09.19 13:4811935 0
KIA근데 혹시 인티는 감독 별로 안좋아하는 분위기야..? 39 09.19 22:114628 0
KIA/정보/소식 ㄹㅇㅇ28 09.19 16:503740 0
KIA나만 진짜 아무 생각엇이 보고 있었네....21 09.19 20:561915 0
나성범 그냥 누가 다시 병원에 눕혀 놓으면 안 됨?5 06.11 22:45 81 0
기다리는동안 연봉은 계속 나가잖아요 06.11 22:45 7 0
아 난 진짜 저번 경기에서 안타 좀 쳤다고 나스타라 하고1 06.11 22:45 47 0
1아웃에 병살 의도하고 거른것도 아니고 2아웃이었음1 06.11 22:44 67 0
애초에 도현이 틀드는 선발로 키우려고 한거 아니었나? 2 06.11 22:44 57 0
도거나 봤으면 내일 타순 바꿔라 06.11 22:44 8 0
야 긍데 도영아 그 송구..3 06.11 22:44 152 0
하 진짜 아니 나성범이 타순 내려가고 싶대도 감독이 똥고집 부리는거임?5 06.11 22:44 60 0
그냥 나성범만 없어도 몇 경기 더 이겼을걸? 앞 타순에 잘하는 선수 몰아넣었으면 06.11 22:44 15 0
도현이 못내리나 06.11 22:44 32 0
근데 다른타자들 멀티히트에 3안타쳐도 06.11 22:44 21 0
정해영도 정해영인데 오늘 개큰범인 있잖아 ㅋㅋㅋㅋㅋ9 06.11 22:43 1272 0
오늘 짜증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 06.11 22:43 18 0
아 진짜 쌍욕하고싶음 3성범 그만 써 06.11 22:43 8 0
오늘 안 가길 잘해따 06.11 22:43 8 0
아근데 이우성 커트 왜했지? 06.11 22:43 52 0
지난 주 내내 이렇게 지지 않았나2 06.11 22:43 55 0
난 내일도 3성범일 거 같아서 기대가 안됨 ㅋㅋ 06.11 22:42 14 0
있냐 범호야 딴 건 모르것고 인자 참말로 내려야쓰것다...2 06.11 22:42 41 0
타순이라도 내려 제발 06.11 22:42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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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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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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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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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