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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4l

눈 오는 날 닝을 데리러 온 캐!

캐/(원하는 추가상황

선제시!

인원 제한 없습니당.

모든 캐 가능!^^

추천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17일 전
닝겐1

17일 전
닝겐1
칵얌, 츳키, 쿠로오 중 가능할까요? 캐 정하고 추가로 상황 생각해서 선 지문 하겠습니다!
17일 전
글쓴닝겐
다 댑니다~ 원하는 캐 아무나 고고잉!
17일 전
닝겐1
그럼 풋풋하게 닝이랑 캐 서로 무자각 맞관(혹은 입덕부정기?)으로 같은 반, 짝꿍! 비 오는 날 캐가 우산이 없어 보여서 자기 우산 캐 손에다 쥐여주고 도망간 닝과 얼떨떨한 상황이라 쫓아가지 못한 채 부 활동 간 캐. 저번에 빌려준 우산을 돌려주는 핑계로(?) 눈 오는 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닝 마감하는 시간쯤 데리러 온 캐 어떠세요? 케이크 산다는 핑계로... 원래 눈이라 하면 칵얌이 더 끌려서 칵얌 가려고 했는데 추가설정 적다가 보니깐 카페에다 케이크... 츳키로 부탁드립니다!
-
어서 오세요. (친절한 목소리로 인사하지만, 네 쪽을 보지 못한 채, 커피머신 쪽으로 시선을 두며) 저희 곧 마감이라 매장은 30분 정도만 이용 가능... (천천히 네 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츠키시마군?

17일 전
글쓴닝겐
" .. 착각하지 마. 케이크 사러 온 거니까. "
17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응, 우리 카페 케이크 맛있지? 사장님이 베이킹 실력이 너무 좋으셔.(살짝 웃으며 작게 고개를 끄떡이는. 여가서 보니깐 또 반갑네.) 평소처럼 딸기 케이크로 포장하면 될까?

17일 전
글쓴닝겐
1에게
" .. 그거면 돼. 근데 너. 몇 시에 끝나? 이거. "

17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원래 열시까지인데 오늘은 케이크도 거의 다 나갔고 일찍 마감하라고 하셔서, 곧?(능숙하게 딸기 케이크를 예쁘게 포장하곤 아이스팩과 포크도 넣어주는 이내 제 몫으로 나온 핫초코와 함께 네 쪽으로 건네며) 단골 서비스입니다~ 츠키시마군은 스탬프 모았으면 진작에 음료든 케이크든 받았을걸.

17일 전
글쓴닝겐
1에게
" .. 할 얘기가 있어서. 끝나면 같이 나가게. 그리고 스탬프는 그런 거 모으기엔 내가 조금 바빠서. "

17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스탬프 찍는 것도, 음료나 케이크 제공도 아르바이트생 아니면 사장님이 하는 거거든...! 손님은 가지고 있다고 가져오기만 하면... 하긴 그것도 귀찮을 때가 있긴 해.(문쪽으로 걸어가, OPEN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을 CLOSE로 바꾸며) 10분 정도 기다려야 할 거 같은데 괜찮겠어?

17일 전
글쓴닝겐
1에게
" 얼마든지. "

17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럼 앉아서 편하게 기다리고 있어.(평소와 조금 다른 네 모습을 의아하게 보면서도, 고개를 끄떡이는 마저 카페를 정리하곤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기다려줘서 고마워. 정리 끝났는데, 이제 나갈까?

17일 전
닝겐2

17일 전
닝겐2
스나 or 니로 /시험기간이라 못 만나던 중, 시험 끝나는 날 눈이 딱! 눈 때문인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캐가 약속도 없이 옆학교 닝 데리러온~ 눈 오니까 고백해버려~
-

(답 맞추느라 생각보다 더 늦게 나오게 됐어. 눈 내리는 건 얼핏 봤다만 이렇게 많이 내릴 줄이야) 으음... 아! 보고 싶다! (주변에 아무도 없기에 혼자 크게 중얼거리곤 하얀 눈을 밟으며 교문을 나서는데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절 불러 고개를 돌리니,) 어! 뭐야! 왜 여깄어?

17일 전
글쓴닝겐
" 누가 보고 싶다고 외치는 소리가 옆 학교까지 들려서? 그리고 눈 오는 날에 혼자 있는 거보단 둘이 낫잖아. 안 그래. 닝? "

- 스나루!

17일 전
닝겐2
...뭐야, 진짜.. (연락도 없이 등장한 너에 놀라운 것도 잠시, 저절로 입가가 올라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해) 언제부터 있었어? 연락하지, 에구 손 빨간 거 봐. (생각보다 몸이 앞서 주머니에 있던 핫팩을 꺼내 빨간 네 손과 함께 맞잡아)
17일 전
글쓴닝겐
" .. 나는 괜찮은데. 너야말로 볼이 너무 빨간 거 아니야? ( 목에 있던 목도리를 풀어서 네 목에 걸어줘. ) 따듯해보이네. "
17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목도리를 풀려고 손을 올리면 네가 손을 잡아 막아. 어차피 힘으론 못 이기니 한 번 째려봐주고 장갑을 꺼내) 이거 있어? 없으면 한짝 빌려줄게.

17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굳이 빌려줄 필요가 있어? 우리 이젠 손 잡고 갈거잖아. 따듯하게. "

17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 그럴 거긴 한데! 그럼 안 잡은 손이 춥잖아! 빨리 손 줘 봐. 이거 커서 너한테도 맞을 거야.

17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조금 작은 거 같은데.. 그냥 네가 둘 다 끼는 거 어때? 나는 네 손 잡고 가면 충분히 따듯하다고 느껴서. "

17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익... 조금 작네... 그럼- (핫팩을 네 빈 손에 쥐어주고 저도 장갑은 한쪽만 끼고 다른 한 손으로 네 손을 잡아) 이렇게 가자.

17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강제성이 넘치네-. ( 웃음을 참곤) 웃기단 말이지. 더 꽉 잡아. 닝아. "

17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꽉? 이렇게? (있는 힘껏 잡아보지만 어째 웃기만 하는 너야) 아! 나 진짜 힘껏 잡았는데 웃지 마!

17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아. 미안. 솜털이 잡았나해서. 그게 최선인가? "

17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 이게 최선이야. 네가 놓치지 않게 꽉 잡고 있어~

17일 전
닝겐3

17일 전
닝겐3
맞관 소꿉친구 후타쿠치, 눈 오는 줄 모르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닝을 데리러 간 상황 / 잘 부탁드려요 센세!
-

(어느덧 늦어진 시간을 보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다가 창밖에서 내리는 눈을 확인해. 하얀 눈이 흩날리는 바깥을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도서관 밖으로 나가니 익숙한 얼굴이 보여 잠시 걸음을 멈추는) ...뭐야? 여긴 왜 왔어?

17일 전
글쓴닝겐
" 못생긴 동생 데리고 누가 나쁜 짓하진 않을까~ 해서! 눈 오는 날은 바닥도 미끄러우니까. 괜히 넘어지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고마워해. "
17일 전
닝겐3
못생긴 동생인데 누가 나쁜 짓을 해. 아무도 안 건드리겠다. 이렇게 데리러 와줄 거면서, 꼭 말은 저렇게 이상하게 하더라. 하나도 안 고맙네요-.
17일 전
글쓴닝겐
" 아무튼, 이 켄지님이 무려 시간내서 널 데리러 온 거니까. 조용히 고맙다고 생각해. "
17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몰라-. 다음에도 데리러 와주면 고맙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근데 너 코 빨개진 거 알아? 밖에서 오래 기다렸어?

17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어허! 이 오라버님은 하나도 안 추워. 너 같이 얇게 입고 왔으면 몰라도. 이 켄지님은 무려 세 겹이나 걸치고 왔다고. "

17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래도 밖에 오래 서있으면 춥잖아. 그냥 도서관에 들어오지 왜 여기 서있었어. ...하여간 바보네, 바보야. 다음에 또 데리러 올 거면 그때는 안에 들어와. 알겠어?

17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원래 이런 건 서프라이즈가 중요한 거야. 도서관에선 그게 안 되잖아. 그리고 너 오면 바로 갈건데. 도서관 가서 할 것도 없어. "

17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하여간 서프라이즈 엄청 좋아해. 뭐만 하면 다 서프라이즈지. 근데 도서관에 왜 할 게 없어. 만화책이라도 보고 있으면 되지. 아니면 나랑 같이 공부하던가.

17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공부는 싫고. 만화보다 재밌는 게 있어. 그러니까 다음에도 안 들어가. "

17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도서관을 이렇게 안 좋아하는 인간이 잘도 여기까지 왔네. 네네-. 내가 네 고집을 어떻게 이기겠어. 우리 고집불통 켄지를.

17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이 말썽꾸러기 닝아. "

17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말썽꾸러기는 내가 아니라 너겠지. 고집불통에 말썽꾸러기에... 너 이 정도면 일부러 안 좋은 수식어만 수집하고 있는 거 아니야?

17일 전
닝겐4

17일 전
닝겐4
츠무나 사무로 캐가 닝을 짝사랑하는 관계 괜찮으실까요!!!!
17일 전
글쓴닝겐
선제시~♡
17일 전
닝겐4
어? 너 왜 여기 있어.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멍하게 보다가 그 눈송이들을 가려주는 너에 놀라며) 오늘 완전 바쁘다고 하지 않았어?
-
꺅 가보자고 ❤️

17일 전
글쓴닝겐
" 완전 바빴제. 근디, 니 데리러 올 시간까지 없는 건 아이다. 보고 싶긴 하니까 온 거제. 눈 맞는다. 내 니 하나도 맞지 말라고 양산도 챙겨왔다. "

- 츠무로 할게용~!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이고야. 나도 우산 있었는데 괜히 번거롭게. (찬 바람으로 붉게 물든 볼을 안쓰럽게 보곤 주머니에 넣었던 핫팩을 꺼내며 볼에 대주는) 이렇게 눈 많이 오는데 걸어왔어?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걸어오진 않았고, 닝이 니가 보고 싶어가 조금 뛰어왔다. 따듯하네. 근디, 닝이 니 손에나 하는 건 어떠나. 손이 얼음장인데.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그거나 그거나. 네 얼굴보다는 나아. 얼음장이네 아주. (반대편 쪽에도 핫팩을 대주며 눈을 맞추곤) 운동선수가 몸 챙겨야지.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그라믄, 운동선수 챙기는 여사친은 손이 따듯해야제. 그리고 닝이 니는 핫팩 공장이라도 차릿나. 왜케 핫팩이 많나. 그래도 따듯하니 좋네.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 회사 동료가 춥다고 나눠줬어. (짜잔.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가방에 든 핫팩들을 보여주는) 은근 많이 받아서 당분간은 안 사도 된다.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글나. 추우면 닝이 니한테 오면 대긋네. .. 근데 회사 동료 누구 말하는 기가?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 내 입사 동기 모브 알지. 요즘 너무 춥다고 나눠주길래 받았지. (양쪽으로 핫팩을 들게 만들고는) 계속 이렇게 있지 말고 따뜻하게 라멘이나 먹으러 갈까?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모브 군.. 글나. 닝이 니 라멘 먹고 싶나? 그러고 싶으면 그라고.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응 아니면 사무네 오니기리도 좋지. 우동 국물이랑 딱 먹으면 극락이잖아. 츠무 넌 뭐가 더 좋아?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닝이 니 자취방이나, 내 자취방에서 닝이 니가 해준 라멘 먹기?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니 무슨 말이든 결국 내가 해준 라멘이 먹고 싶다는 말이잖아. (약하게 어깨를 톡 치며 딴지를 걸곤 어쩔 수 없다는 듯) 내 라멘이 맛있긴 해. 좋아 가자.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 그게 요점이 아니지 않나. 쨌든, 내 자취방으로 가자. 닝이 니가 좋아하는 건 다 있으니께.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오 그래. 재료는 있어? 가다가 마트 안 들려도 돼? (양산 아래로 들어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붙는) 뭘 그렇게 떨어져 있어. 그러다 눈 다 맞는다.

17일 전
글쓴닝겐
4에게
" 니는 여자애가 조심성이란 게 없나.. 내가 배려해준 거 아이가. "

17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희생으로 얻은 배려는 필요 없네요. 좀만 더 옆으로 붙어봐, 어깨 다 맞고 있잖아.

17일 전
닝겐5

17일 전
닝겐5
니로, 라부! / 닝이 잠깐 서점에 들렀다가 첫눈이 많이 내린다는 연락받고 캐가 데리러 온 거요! 소꿉친구 맞관!
-

(서점 앞에서 계속 네게 투덜거리며 라인을 보내다 그칠 기미가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쉬어. 그냥 맞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한 발자국 내딛는 동시에 바로 앞에 낯익은 신발이 들어와 고개를 드는) .. 켄지로? 뭐야, 너 집이라며!

17일 전
글쓴닝겐
닝 미안한데 켄지로로 바꿀게용!! 켄지닝이 잇엇네.

" .. 너 혼자 있을 게 뻔한데 집 갈 정도로 성격이 나쁘진 않아. 아무리 눈이여도 춥긴 하니까. "

17일 전
닝겐5
넹넹!
-

그래도 이미 집에 들어갔다고 했잖아.. 나 때문에 일부러 와준거야? (감동받은 말투로 네게 다가가 우산 안으로 들어가는)

17일 전
글쓴닝겐
" .. 더 가까이 와. 일부러 온 건 아니고. 그냥, 생각이 나서 온 거야. 괜히 눈 맞다가 감기 걸릴 게 뻔하니까. "
17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거짓말. 가방도 집에 두고 우산만 가져왔잖아. 추운데 교복도 그대로 입고! (기쁜 듯이 웃으며 장난스레 네 팔을 안아 가까이 붙는) 켄지로, 내가 감기 걸릴까봐 걱정했어?

17일 전
글쓴닝겐
5에게
" 이거나 입어. 춥다고 징징거리는 주제에 입은 꽤 활발하다? 감기는 무슨.. 넌 튼튼해서 안 걸릴 거 같아. "

17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에이, 아까는 감기 걸릴 게 뻔해서 왔다며? 왜 말을 계속 바꿔? 켄지로 부끄러워? (키득거리며 네가 건넨 져지를 어깨에 가볍게 두르는)

17일 전
글쓴닝겐
5에게
" .. 말이나 못하면. 너 고시키가 자꾸 네 얘기만 하는 건 알아? 애한테 무슨 허풍을 늘어놓은 거야. "

17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응? 어떤 거? 난 츠토무한테 거짓말 같은 건 한 적이 없는데- (정말 모르겠다는 듯 태연하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연스레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웃어보이는)

17일 전
글쓴닝겐
5에게
" 자꾸 기대지 말지. 그리고 언제 봤다고 요비스테야? .. 하여간 가벼워서는. "

17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네 반응에 오히려 재밌다는 듯 어깨에 머리를 부비고 약올리듯 올려다보며) 츠토무는 귀여운 후배잖아. 이름 좀 부르는 게 어때서! 아, 혹시 켄지로 서운해? 후배 예뻐한다고 질투하는 구나!

17일 전
닝겐6

17일 전
닝겐6
헉 아카아시나 사쿠사 될까요??
17일 전
닝겐6
아카아시로 맞관이요! 닝이 한 살 선배인 걸로!! 원래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닝이 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조모임 생겨서 약속 취소했는데~~ 아카아시가 닝 끝날 때까지 기다린 거용!!
-

(오늘 널 만날 생각에 어젯밤부터 들떠있었는데 나 때문에 못 보게 되어 시무룩하게 나오다 어딘가 익숙한 뒷모습에 놀라서 네게 다가가) ... 아카아시? 여기서 뭐 해? 설마 오늘 못 본다고 말했던 거 까먹었어??

17일 전
글쓴닝겐
" .. 까먹은 건 아니고요. 그, 조별과제 하신다고.. 하시길래. 그 정돈 기다릴 수 있어서요. 눈도 많이 오는데 닝 선배 외로우실까봐.. "
17일 전
닝겐6
정말? 나 기다려준 거야?? 기뻐...! 아니, 근데 계속 밖에서 기다린 거야? (묘하게 코 끝이나 귀도 빨개진 걸 보고 속상하다는 듯 울상을 지으며 나도 모르게 네 손을 붙잡아) 허어, 손이 얼음장 같네! 그냥 교실에서 기다리지... 춥겠다, 내 장갑이라도 낄래? 아, 좀 작으려나...
17일 전
글쓴닝겐
6에게
" .. 전 괜찮아요. 선배랑 같이 가면 따듯할 거 같거든요. 제 주머니에 핫팩 있는데. 선배 안 추우세요? 넣으셔도 되는데.. "

17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응? 아카아시 주머니에?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싶어 눈을 깜빡이며 널 쳐다보다 얼굴이 붉어져 시선을 피하는) 아, 응. 그럼 고맙지! 그럼 실례할게-. 추운데 카페라도 갈까? 혹시 배고파?

17일 전
글쓴닝겐
6에게
" 배는 딱히요. 선배 추우시면 저희 집 가실래요? 저희 집 따듯해서 선배 몸 녹이기도 좋을 거예요. "

17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응, 그럴까? 아카아시만 괜찮다면-. 오늘 훈련은 어땠어? 코타로 말로는 곧 경기라던데, 매일 훈련하는 거 힘들겠다-...

17일 전
글쓴닝겐
6에게
" 선배가 응원하러 와주시는데 뭐가 힘들겠어요. .. 보쿠토 선배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요. "

17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요즘도 코타로 개인 연습 같이 하지? 아카아시도 보기보다 체력이 좋은 것 같아. 나라면 절대 무리-... 그, ... 경기날에는 잠깐이라도 보기 힘들겠지?

17일 전
닝겐7

17일 전
닝겐7
맞관 소꿉친구 쿠니미 / 닝이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눈이 오는 걸 보고 걱정된 쿠니미가 버스정류장으로 데리러 간 상황
-

(창밖에서 하얗게 흩날리는 눈을 바라보며 점차 가까워지는 정류장을 기다리다 울려 퍼지는 안내 목소리에 벨을 누르곤 버스에서 내려. 그러자 너무나 익숙한 사람이 눈 앞에 서있는 걸 보곤 반가운 마음에 배시시 웃는) ...나 기다렸어?

17일 전
글쓴닝겐
" 그럼 안 기다렸겠어? 너 항상 눈 오는 날마다 넘어지는 거 뻔히 아는데. 그리고 웃지마. 난 너 때문에 온갖 생각이란 생각은 다 하면서 왔다고. "
17일 전
닝겐7
내가 언제 그렇게 자주 넘어졌다고... 그리고 미리 연락이라도 주지. 그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왔을 텐데. 밖에서 기다리느라 추웠겠다.
17일 전
글쓴닝겐
" 너는 돌아다니기까지 햇잖아. 안 추워? 외투 가져왔어. 이거 입고. 핫팩도 볼에 대고 있어. "
17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생각보다는 괜찮았는데. ...고마워, 아키라. 근데 나 지금 엄청 껴입고 있어서 웃기겠다. 나름 오늘 따뜻하게 입는다고 입은 건데.

17일 전
글쓴닝겐
7에게
" 더 껴입어. 너는 이렇게 해도 어디선가 감기 걸릴 거 같아. "

17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내가 무슨 그렇게 허약한 애인 줄 아나... 나름 이 정도엔 감기 안 걸리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키라 넌 진짜 괜찮아? 핫팩은 너 쓸래?

17일 전
글쓴닝겐
7에게
" 너나 써. 난 괜찮으니까. "

17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그럼 손이라도 줘봐. 핫팩 대신 내 손이라도 잠깐만 잡고 있어. 너 덕분에 나 엄청 따끈따끈 해졌으니까. 이렇게 손이 차가우면서 뭐가 괜찮대.

17일 전
글쓴닝겐
7에게
" .. 그러게. 너 많이 뜨겁긴 하다. 끈적하고. "

17일 전
닝겐7
글쓴이에게
너 진짜... 네가 준 핫팩 때문에 손 뜨거워져서 땀난 거잖아. ...손 놔줘. 나 땀 닦을래.

17일 전
글쓴닝겐
될까요 안 물어도 댐. 다~ 됨. 걍 선제시만 헤.
17일 전
닝겐8

17일 전
닝겐8
켄마 / 소꿉친구 맞관삽질 / 친구들과 놀다 집에 돌아가려는 길 눈이 쏟아지자 친오빠한테 데려오라 연락했지만, 옆집에 살고 짝남인 켄마가 등장한 상황!
-
(깜짝 선물마냥 등장한 너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뭐야? 왜 켄마가 여기 있어?? 이런 날은 밖에 나오는 거 싫어하지 않아??

17일 전
글쓴닝겐
" .. 눈은 싫어하지만, 걱정은 되니까. 애초에 닝은. 내가 이런 날씨를 싫어한다고 해서 안 나올만큼 의미 없는 존재가 아닌 걸. "
17일 전
닝겐8
와-. 켄마, 방금 그 멘트 다른 사람이 들으면 오해하겠다! (빨개진 고개를 숙이며 조심스레 네게 팔짱을 끼는) 그... 우산이 한 개다 보니... 팔짱 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괜찮지??
17일 전
글쓴닝겐
" 닝이라면 모든지. "
17일 전
닝겐9

17일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17일 전
글쓴닝겐
닝들.
17일 전
글쓴닝겐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내일 잇겟습니다!!
17일 전
글쓴닝겐
늦은 시간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매우매우 아리가또😘❤
17일 전
글쓴닝겐
다들 굿밤!!
17일 전
닝겐2
센세도 굿밤~🩷
17일 전
닝겐1
푹 쉬세요 🌃
17일 전
닝겐6
굿밤이에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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