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점심시간 11~1시까지 2시간정도 있어서 애인이랑 점심시간에 만나서 점심 먹었거든?
점심먹고 애인이 12시 43분쯤에 회사 주차장에서 내려줌.
근데 나는 조금 아쉬워서 나 50분까지만 앉아있다가 가면 안돼~? 하니까 본인 피곤하다고 빨리 집가고 싶다는거야..
많이 못잤거나 하면 이해하는데 이미 8시간은 자고나온 상태고 애인은 출근도 3시여서 출근까지 넉넉하기도 하고 주차장도 주차할 곳 넉넉했단말이야..ㅠ 솔직히 내가 7분 더 앉아있는다고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좀 속상한 티 내니까 너가 왜 서운하냐 오히려 서운한 건 본인이다 하면서 막 성질을 내도라ㅋㅋ 열받아서 그냥 차에서 내림.... 이게 내가 잘못한겨? 난 솔직히 내가 잘못한 거 모르겜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