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고 말하는 애인.. 점점 질린다

아직 취업 못한 상태라 데이트 비용부터 여행 갈 때 숙소비 이런거 내가 다 내고 있음 여기까지는 ok

근데 자꾸 돈 없다, 돈 없어서 라고 할 때 마다 정이 떨어져 예를 들어 이번 친구 생일에 주문제작 케이크 해줬다고 하면 난 돈 없어서 그냥 뚜레쥬르에서 작은거 사주려고.. 라고 말해 한 두번 말해야 그렇구나가 되지 점점 무능력해 보이고 정 떨어지네 권태기라서 그런걸까?

[둥이1]

아니 정떨어질만해

[둥이2]

나엿어도 정떨어짐

[둥이8]

22

[둥이3]

충분히 그럴만해

[둥이4]

정떨어질만하지 이미 둥이가 애인 상황 이해해주고 데이트비용도 더 부담하고 있는데 왜 자꾸 돈없다는 말을 뱉어.. 듣기싫음

[글쓴둥이]

하.. 심지어 같이 살면서 생활비도 내주고 있는데 점점 지친다 돈 없다는 말만 좀 안 했으면 좋겠어

[둥이4]

진지하게 돈없다는 말 좀 그만 하라고 해봐..

[글쓴둥이]

괜히 시무룩해할까봐 말을 못 하겠다 자존심 상해할것 같아

[둥이5]

본인을 낮추는 행위는 매우 자존감이 낮다는건데.. 상대방한텐 안좋게보이지 당연히

[둥이6]

버려

[둥이7]

생활비에 데이트 비용까지 이미 감당하고 있는데 ㅓ거기서 징징거리면 난 화폭발할듯 돈을 못버는 상황이야?

[글쓴둥이]

웅 취준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