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이별..잠수..희망고문 이런 과정에서 처음에는 나한테 왜이렇게하지? 어이없네 싶고 분노하고 상처도받았는데 얘가 극회피형인걸 알고나서부턴 아 그래서 그랬구나,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겠구나, 얘도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있겠구나, 내가 더 노력할수있는부분이뭐가있을까 하면서 얘를 완전히 이해해버리고 오히려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음… 이러한 회피형 심리 뭘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다 소진하고…두달째 이러고 있는데 내 정신이 너무 망가진 것 같아. 쟨 하나도 몰라주는데. 다시 분노하던 감정으로 돌아가고싶어… 그래서 다시 점점 생각 바꾸는 노력중이야.
너가 회피형인게 그게 뭐 난 정상인인데 어쩌라고 ㅋㅋㅋ 이제 그냥 쟤도 정상인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할래 회피형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주는거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