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미련이 있는걸까?

헤어진지 이주 됐고 장거리+헤어지기 전 매번 싸움+상대 상황으로 미래가 없음+둘다 지침으로 인해 헤어졌어

상대가 해외 출장 가있는 상황에서 헤어진거라 전화로 헤어졌고 상대가 먼저 지친다고 못하겠다 해서 내가 수긍하고 그냥 좋게 서로 얘기하묜서 헤어졌어

그동안 헤붙 많이 했는데 헤어질때마다 항상 오열하고 일상생활 힘들 정도였는데 이번엔.. 헤어진 다음날부터 밥도 잘 먹고 내 생활 잘 하고 있어.. 나도 놀랄 정도로 내가 너무 잘 살아가고 있어

근데 걔가 어떻게 사는지 문득 궁금하고 사진 보면 눈물 나고.. 보고싶고 안고 싶은데 다시 사귈 마음은 없어

미련 가득한데 내가 그냥 회피하는걸까? 나 나중에 많이 힘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