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할 날 절대 안 올 것만 같았는데 당장 50일 뒤면 출국이네 ㅋ쿠ㅜㅜㅜㅜㅜ…
출국날 한참 남았을 때는 마냥 유럽 간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지금은 걱정이 한참 앞선다,,,
하필 또 한국인 거의 없는 나라에 가는 바람에 ㅎ…
동양인도 드물고 ㅜㅜ
엄청난 내향인인데 친구는 사귈 수 있을지…
학교 수업 영어로 따라갈 수 있을지…
연애는 한 번이라도 해볼련지…
집에서 진짜 공주 같이 커서 (엄마 완전 과잉보호…)
세탁기도 내가 직접 돌려본 적 없거든 그래서 울 엄마
내가 기숙사 들어가서 세탁기 돌리고 설거지 하는 얘기만 하면 우셔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picky eater인데 서양 가면 진짜 삐쩍
마른다고 완전 걱정하시는,,,
취업비자도 못 받아서 그대로 한국 리턴한다는 게 제일
걱정이긴 해..ㅜㅜㅜ
ㅇ아악 모르겠다…심란쓰함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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