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만난 문현빈은 "파울을 치기 전까지는 히팅 사인이 나와서 가볍게 치자고 생각했는데 (파울 이후) 스퀴즈번트 사인이 나와서 많이 긴장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강공보다 어렵고, 한 번에 성공해야 되는 작전이라 더 긴장이 됐다. 성공 후엔 안도해서 웃음만 나왔다"고 짜릿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중요한 장면에서 나온 번트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내심 번트에는 자신이 있었다. "저는 번트를 잘 댄다고 생각한다"며 웃은 문현빈은 "코치님 말씀 잘듣고 열심히 하는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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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야구부장이 말하는 문현빈 ㅈㄴ웃김
— 대충이 (@ehilfv) April 1, 2024
자아성찰빠르다고 쏘크라테스야뭐야?이럼ㅅㅂ아웃겨 pic.twitter.com/P9T4WEdS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