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좀 충격이야ㅋㅋㅋㅋㅋ
오태준 위탁가정 괜찮은 집으로 가서 평범하게 살 수 있었는데 신영우 옆에 있길 선택했네...
영우가 부채감 가질 일은 아니지만,
둘의 인연이 참 아이러니한게 저렇게 사랑 앞에 용기낸 왜소한 소년의 선택으로 인해 신영우는 죽지 않고 살 수 있게 됨
만약 오태준이 신영우한테 반하지 않았다면.. 신영우 옆에 남길 선택하지 않았다면...
오태준이 없었어도 신영우의 인생은 바닥이었을테고, 똑같이 뒷골목에서 어두운 삶을 살다 데이비드같은 변태 눈에 들고, 마약에 손을 대고, 결국 마약 중독으로 오래 살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오태준이 영우한테 첫눈에 반해서, 신영우를 사랑하게 돼서 모든게 변했어
태준이는 자기 스스로 발자국도 남지 않는 젖은 모래 위를 걷는 영우의 발동무가 되어줬구나 😭
하.. 돌겠다.. 오태준한테 평범한 삶을 살 기회가 있었음을 알게되니까 더 과몰입 오짐
그럼에도 신영우를 선택했다는게 진짜 쳐도는 부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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