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초창기에 얘랑 했던 문자 보니까 맘이 찢어져

너가 나한테 귀엽다고도 했었구나...

사귀고 일년정도 지나니까 그런말 일절 입에도 안담더니

진짜 너도 너랑 똑같은애 만나서 생지옥 한번 겪어봐라

[둥이1]

ㅋㅋㅋㅋ 다 똑같구나.. 난 이번연애는 빨리 잊고 살고싶어서 추억회상도 안하고 그냥 다 지웠는데

[둥이2]

나도 한창때 카톡 보면서 웃다가 헤어지기 두세달 전에 삐걱대던 때 카톡 보고 빡쳐하고 혼자 지킬앤하이드 찍는 중ㅋㅋㅋㅋㅋ
헤어지고나서 별 생각없었는데 시간 좀 지나니 갑자기 열받고 증오스러움

[글쓴둥이]

나 지금 헤어진지 한달 좀 넘었는데 그저 광기로 사는중... 생각해보니까 얘가 날 찐으로 사랑한게 3~4개월밖에 아닌거 같은거임 600일 넘게 사귀었는데 진심 잡아다가 내 할말만 세시간 하고 싶어 중간에 껴드는거 금지.

근데 현실은 얘가 나 안좋게 볼까봐 할말도 못하고 착한척 오질나게 하면서 헤어진 다음 올차단당함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