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취준생 되고 찐따말투가 나와

갑자기 혼자 진지해져서 분위기 초쳐

최근들어 이러네ㅠㅠ

[익인1]

헐 나도.... 자꾸 초치는 느낌으로 말함... ㅠㅠ

[글쓴이]

너무 쪽팔려 나혼자 그러지 말걸 이러면서 되새기고 후회해......ㅠ

[익인1]

진짜 집에 가서 자려고 누울때 머리속에서 계속 반복재생하면서 후회됨 가슴 두근거림 심해지고 ㅠㅠ

[익인2]

헉 나도 그런듯 말하는게 두려울정도

[익인3]

나도 점점 그렇게 되는중ㅠㅠ 무서워

[익인4]

나 그래서 피해 안 주려고 친한 사람들한테는 미리 사정 말하고 연락 안 하고는 있는데..
오히려 이럼으로써 인맥 더 끊어지는 거 같아서 딜레마임

[익인5]

그래도 아니까 의식해서 고치면 되지 모르고 계속 저러는 것보단 나음

[익인6]

그거 진짜 진심으로 커뮤 줄이면 고쳐져 경험담이야

[익인7]

사람 잘 안만나는거야??? 왜 그렇게 되는건지 궁금 ...

[익인10]

자존감 낮아지니까 그러는 거지
사람 만나고 안만나고의 문제가 아님

[익인7]

자존감 낮아지면 초지는 상황이 생기는거임???? 뭔가 이해가 잘 안된다..

[글쓴이]

자존감 낮아져서 아니고 사람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니까 티키타카 하는 방법을 잊었나 그냥 바보됐어ㅜ

[익인7]

그치 사람 잘 안만나서 그런거지!???ㅋㅋㅋㅋㅋㅋ아니 뭔 소린인가 했네 익인10도 장기백수인가????

[익인8]

ㅇㅈ...편의점 알바하다가 오랜만에 단기하는데 10명 같이 일하거든?와씨 말문이 안터져 스몰톡이 안되더라고 1주 지나니까 동기화되서 말 잘하게 되더라

[익인9]

아 근데 기간 길어질수록 언어능력 점점 떨어지는거 같아서 면접 걱정 돼

[익인11]

ㅁㅈ 주기적으로 사람 만나주고 커뮤 끊어야 고쳐짐 그거

[익인12]

근데 커뮤는 오히려 도움되는거아니야? 어쨌든 사람들과 대화하는거잖아

[익인14]

ㄴㄴ 건강하지 않은 만남이라서 정병생김

[익인13]

사람이긴 한데 비정상적인 사람이 개많잖아
이상한 포인트에서 걸고 넘어지고 보통 실제 상황이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거에 엄청 예민하고 이유없이 시비걸고 다니는 애들도 있고

[글쓴이]

딱히? 커뮤에서 설명하다가 찐따말투 된 거 가끔 느낌...

[익인13]

커뮤하지마 ㄹㅇ

[익인15]

알바같은 가벼운 사회생활이라도 해야돼 그거 계속 사람 안 만나고 그래서 그래

[익인17]

22 이거 중요하더라 사람이랑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해야돼 진짜

[글쓴이]

하긴 해 근데 매일 할 수는 없어거ㅠ

[익인16]

나도 ㅋㅋ

[익인18]

나도 그래 ㅋㅋㅋ 부정적인 단어 자꾸 사용하게 되고

[익인19]

나두 그랬어 취업하고 시간지나고 고쳐지더라 난 사람 넘 안만나서 그런듯

[글쓴이]

ㅠㅠㅠㅠ

[익인20]

그래서 난 오히려 ㄷㅆ같은 앱도 좀 들어가는편이야 그런곳은 가볍게 말하는 애들 많으니까 나도 편승해서 루틴 안잃게 되더라

[익인20]

물론 글쓰는건 아니고 눈팅만 함

[글쓴이]

오..거기의 가벼운 말투 흐름에는 편승하고 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