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졸업했는데 우울증 때문에 지난 1년동안 아무 것도 안 했어..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려고 오늘부터 독서실 가서 취준 시작하려는데
지금까지 회피하고 있던 내 스펙 마주하니까 너무 무섭다..
스펙이랄 것도 없는데
인서울 중하위 4년제 주전 경영, 복전 통계
자격증 : 컴활1급 (필기만), adsp
대외활동 : 교내 동아리 1개, 국가지원캠프 참여 1회
인턴 경험, 어학점수 x
이게 끝이야.. 기본 중에 기본인 토익 점수도 없어서 인턴 지원도 못 하고 있어서 공부 시작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1년 버린게 너무 바보같고 쌓아놓은 스펙도 없어서 불안하다..
대기업은 바라지도 않고 괜찮은 중견이라도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
대학생활 열심히 할 걸 후회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