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이제 50일 좀 넘었고 다다음주에 애인이
같이 여행 가자는데 부모님 허락을 어떻게 받으면 좋아?
아마 다음주에 우리 부모님이랑 넷이서 같이 밥 먹을거 같은데
애인 소개시켜드리고 허락받기 vs 일단 허락 먼저 구하고 소개시켜주기
뭐가 더 나을까? 뭔가 전자는 여행을 목적으로 소개시켜주는거 같고 후자는 밥 먹을 때 오빠가 체할거 같고..
그리고 말씀을 드린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오빠가 나랑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를 논리정연하게 준비해오겠다는거 보면 정말 같이 가고 싶어하는거 같아 나도 그렇고. 그래서 나는 거짓말하고 몰래 다녀오고 하는 것보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다녀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