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은 "우리가 투수 14명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다. 이번주 한화 3연전에서 투수 소모가 많지 않았고 (정)수빈이가 발목이 완전치 않은 상태라서 외야수 백업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엔트리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