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에서 반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모임 같은게있는데
초반에는 의무였지만 지금은 아니란 말이야
근데 갈때마다 사람들 나이가 있어서 사람들이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안맞는다 재미없다~ 해놓고
언제부턴가 잘다니는거야 그래서 잘다니나보다 했는데 .. 여전히 사람들은 안맞고 거기서 성격비슷한 마음 맞는 사람을 찾은거였더라고
그중 젤친해진 사람이 남편보다 한살누난데 그 누나랑 나랑 mbti가 같은데
내가 이 유형이랑 잘맞는건가? 나한테 물어볼때 좀 갑자기 쎄한느낌들었어..
오늘도 그 모임 가기싫다면서 또 나가는데 나혼자 쎄해..
워낙 사람좋아하는 사람이고 또 나밖에 모르는 사람인거 아는데 이럴때 나혼자 불안해지는거 정상이야!? 아님 내가 불안형애착이라 그런거야..? 결혼해도 이런건 가시질않네
본능이라는게 통제될수없는영역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