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우는게 느려 잘하는거 못하는거 확실하단 말야..? 연구나 디자인 이런 파고드는건 잘하는데 빠릿하게 일 처리하고 메뉴얼대로 하고 서비스직을 못해(알바하면서 알게됐어)
근데 알바 첫날 내가 버벅이고 나이도 많거든..
직원이 앞담?을 까는데 20살이 들어와서 본인이 가르치는데 이런거 까지 물어보냐 할 정도로 물어보고 못해서 스트레스 받는데 어리니까 참았다 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내 얘기 같은거야 이제 나는 막 배우기 시작했고.. 심지어 나는 나이가 많은데 그러냐 이런식으로 꼽주는 느낌이 나서 얼굴 벌게 지는데..
사람들은 눈치 슬슬 보면서 잘하겠지.. 이러고 넘어가는데 내 얘기 하는거 맞지?
그리고 알바하고 우울증 처럼 밥도 못 먹고 집오면 현타와서 울어.. 나름 전 직장에선 잘한다 소리 들으면서 일했는데
여기선 이런 취급 받으니까 현타와서 그만 둘까하는데 근로계약서에 6개월 일한다고 했는데 당일 퇴사해도 되는걸까,,